[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은혜 의원과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 및 월성원전인접지역이주대책위원회와 탈핵시민행동 등의 시민사회단체는 19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월성 핵발전소 피해 주민 이주대책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신용화 월성원전인접지역 이주대책위원회 사무국장은 "영화 '월성'을 아느냐. 살기 좋고 조용하던 경주시 양남 지역에 월성 핵발전소와 중저준위 핵폐기물 처분장이 들어서면서 달라진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라며 "대부분 사고가 나지 않으면 핵발전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탈핵경주시민공동행동' 등의 시민단체들은 20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인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 추진을 규탄한다"고 일갈했다.이들은 "오는 21일 경주시는 고준위 핵폐기물 임시저장시설(맥스터) 건설 여부를 묻는 사용후 핵연료 재검토위원회 지역실행기구를 출범할 것을 알렸다"며 "폐기장에 대한 대책 없이 쌓여 있는 고준위 핵폐기물 문제에 대해 지역의견을 묻기 위함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경주 지역 실행기구 출범을 심각하게 우려하며 출범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고
정의당 이홍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5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부DMZ와 한강·임진강 하구를 생태평화역사지구로 지정하자"고 제안했다.이 후보는 정의당 생태에너지본부와 수도권 후보 공동기자회견에서 접경지역 개발계획의 방향을 제시했다.접경지역개발계획의 방향은 ▲남북공동조사단과 지속가능협의체 구성 등을 통한 남북간 신뢰구축 ▲생태와 경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계획 ▲접경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별 역할분담과 균형발전이다.구체적 사업제안으로 ▲한강 및 임진강 하구 전체의 습지보호지역 확대 ▲외국인 관광객 70%가 방문하는 DMZ의 남북공동 생태역사관관교류지구 지정 ▲도라산역 인근 제2개성공단 유치를 주장했다. 이 후보는 “현재 장단반도를 제2개성공단 부지로 꼽고 있지만 이 지역은 홍수기에